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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밴쿠버 맛집 Anton's Pasta Bar 어쩌다 보니 맛집 소개 블로그가 돼 버린 거 같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파스타 식당 중 하나인 버나비에 위치한 Anton's Pasta Bar 입니다. 저녁 시간이면 항상 식당 밖에 줄 서 있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보통 30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Anton's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인심 후한 양에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접시를 비우고 가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식당을 나설 땐 다들 한 손엔 남은 파스타가 담긴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가죠. 두 사람이 먹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하나 시켜서 나눠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커플들. 다만, 항상 붐비는 식당이다 보니 개인당 $10 이상을 주문해야 합니다 (예전에 이런 룰 없었는데 작년인가 생긴 .. 더보기
밴쿠버 맛집 Milestone's Pesto Fettucini and Penne Asiago 살 빼야 하는데 계속 외식만 하네요. 어젠 Milestones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최근에 갔었던 파스타 폴로 가서 커리 치킨 파스타를 먹을 계획이었는데 너무 늦게 갔는지 (10시 넘어서 갔음) 주방은 벌써 닫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길었 건너에 있는 Milestones에 갔습니다. 2년전에 마지막으로 갔을 때 비싸고 양도 적고 맛도 별로여서 그동안 피했었는데 앞으론 꽤 자주 가게 될 거 같습니다. 어제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배고파서 그랬나? 아래 사진은 Grilled Chicken Pesto Fettucini와 Grilled Chicken Penne Asiago입니다. 제가 Pesto 시켰고 여친이 Asiago 시켰는데 여친이 배고팠는지 사진 찍는 동안 빵을 반쪽이나... Asiag.. 더보기
밴쿠버 맛집 Pasta Polo's Red Curry Cream, Brownie Cake and Creme Brulee 어제 저녁 9시 넘어 여친이랑 여친 언니랑 디저트 먹으러 갔다가 결국 파스타까지 먹고 왔습니다. 살 빼야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게 셋이서 하나 나눠 먹었다는. Pasta Polo에서 Red Curry Cream 파스타에 prawn 이랑 chicken 추가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근데 가격은 좀 쎄더군요. prawn 이랑 chicken 중 하나는 기본으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둘 다 extra $4.95. 나중에 계산서 보고 놀랐습니다. 디저트로는 Double Fudge Brownie Cake과 Creme Brulee 먹었습니다. 둘 다 $5.95. 가격도 괜찮고 맛있었는데 Double Fudge Brownie Cake에 아이스크림이 한 스푼 밖에 안 나와 조금 아쉬웠습니다. Brownie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