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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근황 한 달 전에 아빠가 됐다. 낮에는... 열심히(?) 일 하고... 퇴근 후에는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더보기
점심 @fujisuchi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아내와 어머니를 모시고 일식집에서 점심밴쿠버에 몇 안 되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식집 그동안 돈 많이 벌었나 보다더 좋은 곳에 확장해서 최근에 이사(대부분의 일식집은 한국인 운영) 더보기
JetPens.com - 일본 필기구, 문구류 온라인 쇼핑몰 캐나다와 미국에선 필기구, 문구류가 비쌀 뿐만 아니라 종류도 아주 적다. 이번에 구입한 Moleskine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펜, Hi-Tec-C의 판매처를 찾다가 JetPens (젯펜즈 미국 사이트 - 캐나다로도 배송됨) 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발견했는데 앞으로 이곳을 자주 이용하게 될 거 같다. 일본 필기구, 문구류를 수입하여 판매하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처음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꼈지만, 낱개로 구입할 수 있고 다른 곳에선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납득할만한 가격인 거 같다 (Staples 같은 곳에서는 보통 묶음으로만 판매하니깐...). 미국 내에서는 $25 이상 구매하면 배송도 무료로 해준다. 그리고 리뷰도 자세히 돼 있어 마음에 든다. -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들어와 있던데 (젯펜즈 국내 .. 더보기
김연아 Short Program 경기를 직접 보다 김연아, 곽민정 선수가 출전했던 Figure Skating Short Program을 보고 왔습니다. 다들 경기는 TV나 인터넷 중계로 보셨겠죠? 망원렌즈가 없어 사진 촬영도 제대로 못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은 그런 하루였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한장도 건지지 못했거든요. 70-200 2.8 망원렌즈 하나만 있었어도;;; 그래서 전 경기 얘기가 아닌 오늘 경기와 관련된 다른 애기들을 해볼까 합니다. 아래는 참으로 어렵게 구했던 경기티켓의 사진입니다. 개막식이 열렸던 BC Place의 매표소에서 며칠 전에 구입했죠. 티켓에 Obstructed View라는 글씨가 보이시나요? 시야가 10~50% 정도 가려진 곳이라고, 진짜로 구입을 원하냐고 몇번을 설명에 주면서 되묻더군요. 10%인지 50%인지도 확.. 더보기
[현장 리포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일 분위기 1편 밴쿠버 시간으로 12일, 2010 동계 올림픽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티켓이 없어 BC Place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일단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나가봤습니다. 오랜만에 Skytrain을 탔는데 몇 달 사이에 달리진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새롭게 설치한 푯말들과 여기저기 붙여놓은 올림픽 포스터들이 보였습니다. 다른 날과 달라보였습니다. 기분도 새롭구요.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올림픽 기념품 파는 Gift Shop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스코트 인형, 열쇠고리, 캐나다 국기, 단풍잎이 새겨진 장갑 등등. 하나쯤 기념으로 인형을 살까 했는데, 전 남자인지라 그 전에 사두었던 올림픽 기념 타올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Stadium역에 도착했을 때가 2시쯤 되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많은 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