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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퀵실버 (Quicksilver) 응용 가이드 1편

퀵실버(Quicksilver)는 OS X 사용자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는 런칭*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사용되고 많은 유저들이 그 기능만을 사용하지만 퀵실버의 기능성은 사실 무한하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브라우저의 실행 없이 바로 구글 검색을 할 수 있고, 파인더의 사용없이 파일이나 폴더를 다른 경로로 이동 및 복사시킬 수 있다.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

*단축키를 사용하여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퀵실버에서 단축키는 트리거(Trigger)라고 명한다.

Spotlight vs Quicksilver

물론 어플리케이션 실행은 OS X의 스팟라이트도 제공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퀵실버가 기능면에서 뛰어나다. 퀵실버는 사용자의 습관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물론 스팟라이트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는 가장 큰 장점도 있다.

퀵실버 사용 시 "fi"를 입력하면 처음에는 Finder(파인더)가 1순위로 검색되지만, 만약 "fi"를 통해 Firefox를 더 많이 실행한다면 자동으로 1순위 검색이 Firefox로 바뀐다.

퀵실버 이해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퀵실버 트리거를 입력했을 때 열리는 인터페이스 (Bezel 스킨)


퀵실버 사용에는 최소 2단계 명령이 필요하지만 3단계 또한 있다. 우선 2단계는 "무엇을 어떻게"라는 것을 뜻한다. 타겟(목표 어플리케이션, 파일, 폴더 등)을 선택한 후 무엇을 할지 지정해 주는 것이다 (타겟-액션). 예를 들어 사파리를 선택한 후 OPEN을 선택하면 사파리가 실행되는 것이다.

1. Ctrl+Space (퀵실버 트리거: 트리거는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
2. s
3. enter (or tab-enter)


3단계는 타겟-액션-타겟을 말한다. 예를 들어 A라는 파일을 B라는 폴더에 옮길 때 "A-Move To-B"라는 단계를 걸치는 것이다. 이것은 이메일 전송에도 "이메일 내용-Compose To-받는 사람"이라는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선 퀵실버를 간단하게 소개했지만, 앞으로 퀵실버 응용 가이드를 통해 여러 기능을 소개할까 한다.

참고:
[추천] Quicksilver 플러그인, SilverFlow
모든 시작과 검색을 Quicksilver 하나로 해결하자! - Mac App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