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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삼성의 실수! SyncMaster 226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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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amsung.com

이번에 새로 22'' LCD 모니터를 구입하게 됬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삼성의 SyncMaster 226BW 입니다. 동생 PC 부품을 구입 하러 상점에 갔다가 우선 디자인에 반한 제품이죠. 그 후, 이것저것 인터넷 리뷰를 통해 알아보니 엄청난 찬사를 받는 제품이더군요 (아래 차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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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behardware.com


하지만 옥의 티 라고 해야 할까... 이 찬사를 받는 제품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바로 이 모니터에 사용되는 panel를 3개의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겁니다. 물론 성능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거나 미묘하다면 문제 될게 없으나, 성능의 차이가 너무 확연하여 지금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클릭: Panel 성능 비교 리뷰 링크]

패널에 대한 정보는 모니터 뒷면 레이블에 S, A 그리고 C 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현재는 이 표기 조차 없습니다) 모니터의 히든 메뉴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죠. S가 삼성에서 제조한 패널을 의미하며 바로 그 찬사를 받는 패널 입니다. 한편으로 인정 받는 삼성이 자랑스럽도 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현재 (정확한 제조 시기는 모릅니다) 226BW 모니터의 패널 정보는 알 수 없게 됬습니다. 아마도 엄청난 물품 환불 요청 및 교환 요청을 피하기 위한 삼성의 대책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대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 제품 구매를 꺼려하고 있으며 삼성의 이미지 또한 많이 하락 했습니다.

저 또한 3번의 교환 후 지금은 포기 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지만 4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본 결과 확인 할 색감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2번은 C 패널이여서 교환 했었고, 3번째 모니터는 다행이도 S 패널이였지만 정 중간에 있는 불량 화소 하나가 계속 눈에 거슬려서 현재 무슨 패널인지도 모르는 (A 아니면 C 라는 것은 압니다. S 패널과 확실한 색감 차이가 있거든요) 이 모니터를 Calibration 후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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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226BW를 구입 하셨다면 특별히 패널 확인은 하지 마시길 권장 합니다. 어차피 개인마자 원하는 색감이 틀리며 받는 느낌도 틀린거 또한 사실입니다. 만약 그 찬사 받는 S 패널이 아니여도 물품 교환 전 한번 Calibration을 시도해 보세요. 만족한 만한 결과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드라이버/메뉴얼 씨디에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현재는 Calibration 후 만족하며 사용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