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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and 개봉기 - 맥북/프로 거치대 mStand 개봉기입니다. 박스 안에는 mStand와 Rain Design 사의 제품 카탈로그가 들어 있었습니다. 뭐 워낙 유명해서 제품 설명은 불필요한 거 같고... 그래도 짧게 소감을 적자면 화면과 눈높이가 맞아 목 아플 걱정 안 해도 되고 (바른 자세 유지) 방열효과도 꽤 괜찮은 거 같아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아, 생각보다 패딩이 두꺼운 점도 맘에 들고요. 사용기는 다음에 올릴게요. 더보기
애플 스토어 한정 티셔츠 사진 - 밴쿠버 Oakridge Centre 얼마 전 밴쿠버 Oakridge Centre에 새 Apple Store가 개점했을 때 친구랑 줄 서서 한정 티셔츠 받아 왔습니다. 아래는 그 당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애플 스토어 Grand Opening T-Shirt를 수집하는 사람도 있다고 해 원래는 팔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그냥 집에서 편하게 입으려고요. 혹시 사고 싶으신 분 없겠죠? 애플답게 패키지도 깔끔하더군요. 그리고 그냥 위 뚜껑 여는 종이 박스가 아니었습니다. 꺼내기 쉽게 펼쳐져요. 티셔츠 앞면에는 개점한 애플 스토어 지점 이름이 적혀 있고 뒤에는 이제 유명한 글귀인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적혀 있습니다. 더보기
아이폰 3GS로 찍은 사진 1분 날림 보정을 하긴 했지만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서브 카메라인 거 같다. 물론 어두운 실내에선 사용할 수 없지만 (식당에서 음식 사진 찍을 때 등등) ... G9을 처분하고 DSLR를 구입할까 심각히 고려 중이다. 더보기
밴쿠버 맛집 Anton's Pasta Bar 어쩌다 보니 맛집 소개 블로그가 돼 버린 거 같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파스타 식당 중 하나인 버나비에 위치한 Anton's Pasta Bar 입니다. 저녁 시간이면 항상 식당 밖에 줄 서 있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 보통 30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Anton's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인심 후한 양에 있는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접시를 비우고 가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식당을 나설 땐 다들 한 손엔 남은 파스타가 담긴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가죠. 두 사람이 먹어도 충분하기 때문에 하나 시켜서 나눠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커플들. 다만, 항상 붐비는 식당이다 보니 개인당 $10 이상을 주문해야 합니다 (예전에 이런 룰 없었는데 작년인가 생긴 .. 더보기
밴쿠버에는 맛있는 고깃집이 없다. 학교 친구들이 맛있고 ‘싼’ 코리안 바비큐가 먹고 싶단다. 다운타운 쪽 식당에서 몇 번 먹어봤다고 하는데 너무 비싸서 양껏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불평하더라. 사실 그렇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국민 고기 삼겹살만 해도 밴쿠버에선 너무 비싸다. 평균 1인분에 $14~16 정도 하는 거 같은데 어디 1인분으로 배가 차야지. 아마 대부분 사람이 적어도 2인분, 잘 먹는 사람들은 3인분 이상씩도 먹는데 밴쿠버에서 이렇게 먹었다간 하루 먹고 한 달 굶어야 한다. 비싸면 그만큼 맛있거나 서비스가 좋거나 아니면 뭔가 푸짐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밴쿠버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단 한 번도 만족스럽게 먹은 적이 없었던 거 같다. 맛이 없었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다만 “여기 정말 괜찮은데? 다.. 더보기